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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O의 시도] '프린지 빌리지'의 끝나지 않을 시도 - 전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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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지 빌리지 프로그래머_전강희 ‘프린지 빌리지’는 축제가 시작되기 전 한 달 동안 월드컵경기장에서 있었던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이름이다. 공연 공간이 아닌 경기장을 어떻게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예술가들에게 털어놓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자고 손을 내민 시간이었다. 어떤 일이 진척되지 않을 때, 희망의 물꼬를 터주는 것은 언제나 사람이었다. 이번에도 그랬다. 월드컵경기장이 예술경기장으로 변모하기까지 지치지 않도록 영감을 준 것은 공간 자체가 아니라 그 안의 예술가들이었다. 레지던시에 참여한 팀은 ‘공연예술 부족, 드림워커, 멜로이즈, 벗꽃, 셋, 씨밀레, 씨베리안텐저린, 여로, 위즈덤 프로젝트, t&s project’로 총 10팀이다. 이들은 경기장의 스카이 박스 중 한 곳을 차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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