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또는 문자 예매 및 이동지원 등 접근성 관련 문의는 티켓매니저 전화번호 070-7092-8171 로 연락주시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창닫기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언론 속 프린지

[아트인사이트]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23 개막! [문화 전반]

seoulfringe2024-07-114

서울프린지페스티벌로 모두를 초대합니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이 8월 8일을 시점으로 막을 올렸다.

 

1988년 대학로에서 열린 '독립예술제'로 시작된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연극, 무용, 음악, 퍼포먼스, 시각,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축제이다. 작품이나 예술가에 대한 심사, 선정이 없는 자유 참가의 원칙을 두어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린지페스티벌은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예술가들의 실험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프린지의 목적은 '프린지 예술가 선언문'을 통해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전문을 확인할 수 있는데, 옮겨보도록 하겠다.

 

<프린지 예술가 선언문>

 

서울프린지페스티벌에 참여한 예술가로서

나는 내가 축제에 이룬 성과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나눌 것입니다.

 

나는 '나'의 예술이 존중받아야 하듯,

또 다른 '나'의 예술로 존중할 것입니다.

   

나는 동료 예술가들이 겪는 삶의 고통과 죽음을

외면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연대나 협력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폭력에 반대할 것입니다.

          

나는 지속가능한 예술생태계를 구성하는

'우리'중 하나임을 약속합니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8월 8일을 시작으로 8월 27일까지 계속된다. 26번째를 맞은 2023년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모두를 초대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갖고 있다. 세상의 많은 기준의 경계를 흐리고 각각의 예술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축제공동체를 꿈꾸고 있다.

 

이러한 프린지의 목적은 여러 시도에서 엿볼 수 있다. 예술가와 기획자, 관객이 연결되는 '프린지소사이어티', 어린이들이 필요한 것을 찾아 즐기는 '어린이 사생활 박람회' 등, 다양하고 작은 가치들에 집중하는 노력을 축제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페스티벌에는 다채로운 기획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있다. 예술가와 작품 이야기를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 '친절한 린지씨', 축제 구성원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프린지 살롱'을 비롯하여 작품 관람을 차치하더라도, 즐길 요소가 다양하다.

 

더불어, 프린지는 친환경 축제 제작을 위해 '에코프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축제 구성원이 모두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 귀추가 주목된다.

 

페스티벌은 신촌 일대에서 진행된다. 포스터에서 볼 수 있는 장소에서 공연이 열리며, 공연 일정 및 장소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전술했듯이, 신선한 예술적 시도와 접근이 가득하니 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좋은 경험이 될 듯하다. 장르 및 형식도 다양하니, 홈페이지를 본다면 누구나 관심이 생길 공연은 있을 것이다.

 

신촌 일대에 거주하거나 공연에 관심이 많다면, 혹은 더 나아가 예술과 새로움을 즐긴다면, 올여름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재밌고 알찬 추억을 쌓길 권한다.

 

[김민혁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