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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투데이] “우주에서 청년담론을 이야기하다”…프로젝트 뉴 플래닛 ‘Let’s Go To My Star’ 재연

seoulfringe2024-04-032

진보연 기자 = 동시대를 키치한 감각으로 포착하며 ‘포스트 서사극’을 실험하는 90년대생 창작자들로 구성된 공연창작집단 ‘프로젝트 뉴 플래닛’의 가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2 자유참가작으로 내달 17일부터 18일까지 연희예술극장에서 재연된다.

에는 보이저호에 탑재된 골든 레코드의 음악에 이끌려 10년간 지구인과 공생한 외계 생명체 롸롸, 두두, 섭섭이가 등장한다. 맹목적인 경쟁을 부추기는 현대의 시스템이 인간을 획일화하고 존엄을 앗아간다는 문제점을 간파한 세 외계인이 치열한 토론을 거쳐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며 서로 사랑할 수 있는 행성 ‘제네시스’를 인간에게 선물하는 이야기를 펼쳐낸다.

는 독일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서사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발전시킨 ‘포스트 서사극’이다. ‘프로젝트 뉴 플래닛’은 ‘서사를 갖춤과 동시에 극복한다’라는 목표를 갖고 전통적 서사에서 벗어난 스토리텔링, 형이상학적 움직임, 노래와 춤, 인터넷 밈(meme)과 멀티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창작집단 ‘프로젝트 뉴 플래닛’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한 최아련, 박두환, 변준섭이 2021년 창단한 콜렉티브형 단체이다. 단체는 연극 를 총 세 개의 시즌으로 기획하여 제작 중이다. 2021년 시즌 1의 초연을 시작으로 대체 불가능한 각자의 ‘부캐릭터’를 활용해 연극, 음악,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제작하며, 구성원 모두가 공동창작에 기여하는 창작자이자 주체적인 퍼포머로서 정체성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즌 2는 오는 11월에 쇼케이스 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객석은 자유석이며, 전석 2만원으로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2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 문의 010-4171-8349 / qodnqus@naver.com / 인스타그램 @rah_doo_sup @project_newplanet )

출처 : 서울문화투데이(http://www.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