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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드라이브] 당연한 축제, 네트워크 복구중'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2'

seoulfringe2024-04-033

박영배 기자 = 시도하고 연결되고자 하는 독립예술가들의 플랫폼,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2가 8월 11일(목)부터 28일(일)까지 총 18일간 마포구, 서대문구 일대 실내 외 공간 10곳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방역 수칙으로 인해 온전히 활용하지 못했던 실내 공간을 한 번 더 작품 발표 무대로 활용함과 동시에 올해는 야외 공간 2곳을 축제 무대로 예술가와 관객에게 다시 열 수 있게 되었다. 올해도 선정과 심사 없이 참가 신청을 완료한 80여 팀의 예술가들이 연극, 무용, 퍼포먼스, 음악, 시각 등의 다채로운 장르를 통해 250여 회의 예술적 실험을 준비 중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예술가의 활동이 위축되면서, 2022년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축제공동체의 ‘회복과 연결’을 최우선순위로 삼았다. 이에 따라 사무국은 올해 축제 구성원들이 만나고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기획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예술가들이 직접 주제를 제안하고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올모스트프린지: 마이크로포럼>과 참여예술가들이 서로의작품을 보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오픈리허설> 뿐만 아니라, 자유롭게 예술가, 기획자, 관객이 만날 수 있는 개막잔치 및 폐막파티 등의 소소한 만남의 자리가 수시로 진행된다. 또, 지난해 뜨거운 반응을 받았던 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인 <친절한 린지씨>도 확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그동안 늘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축제는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 할지 지속적으로 예술가, 기획자, 관객들과 소통하며 탐구해왔다. 2022년 역시 기후위기, 배리어프리, 예술노동 등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여러 주제 안에서 축제의 현재 좌표와 미래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기획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후위기 시대의 축제’에 대해 고민하는 예술가, 자원활동가, 관객이 직접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축제를 바꾸어보는 <에코프린지> 워크숍을 비롯, 독립예술계 현안을 살펴보는 <독립예술집담회 12th with 독립예술웹진 인디언밥>, ‘사회적 검열’을 주제로 아직 끝나지 않은 블랙리스트 사태를 다루는 <프린지 블랙리스트를 말하다 3> 기획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8월 11일(목)부터 28일(일)까지 진행되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2’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7월 27일(수) 14시부터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개별 공연 예매방식으로 이루어지며, 티켓 가격은 작품에 따라 무료~30,000원으로 상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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