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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독립예술가들의 무대 '서울프린지페스티벌' 내달 4일 개막

seoulfringe2021-07-2349

독립예술가들의 무대 '서울프린지페스티벌' 내달 4일 개막 - 1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독립예술가들이 꾸미는 무대인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이 다음 달 4일부터 29일까지 원엠 스페이스(1M SPACE) 등 서울 마포·서대문구 일대 민간문화예술공간 10곳에서 열린다.

프린지페스티벌 사무국은 올해 24회를 맞는 이 페스티벌에 연극, 퍼포먼스, 무용, 음악, 시각, 사진, 독립영화 등 분야의 예술가 72팀이 참여해 300여 회의 작품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은 '독립예술제'다. 참가자들은 예술가가 거주하는 집, 극장, 갤러리 등 여러 형태의 공간들을 새롭게 표현하는 실험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기후 위기 시대의 축제에 대해 고민하는 '인류세에 대처하는 예술가이드' 워크숍, 아직 끝나지 않은 블랙리스트 사태를 다루는 '프린지 블랙리스트를 말하다 2 : 친애하는 자유에게' 기획전 등도 마련된다.

올해엔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주제를 제안하고 토론하는 '올모스트프린지 : 마이크로포럼', 참여 예술가들이 서로의 작품을 미리 보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제3의 시선'이 새롭게 시도된다.

1998년 '독립예술제'로 시작한 이 축제는 2002년부터 서울프린지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꿨다. 대학로와 홍대를 기반으로 하다가 임대료가 오르자 2015년부터 상암동 일대로 무대를 옮겼다.

티켓은 오는 26일부터 프린지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공연에 따라 무료부터 2만 원까지 다양하다.

rapha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