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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색적인 공연예술을 만난다..'서울프린지페스티벌2019' 새로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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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지은 기자]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19’이 새로운 개막을 알렸다.

 

2일 축제의 사무극 측에 따르면 오는 8월 15일을 시작으로 24일까지 10일간 문화비축기지 곳곳에서 이색적인 공연예술작품을 선보인다.

 

지난 1998년부터 2019년까지 22년간 지속되어온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지난 5년간의 상암프린지를 마무리하고 문화비축기지로 축제를 옮겨와 독립예술가들의 무대로 탈바꿈한다. 올해는 축제의 이동과 더불어 장르의 다양성에서도 새로움을 시도한 것. 연극, 무용, 음악, 다원, 시각, 거리예술을 비롯하여 독립영화에 이르기까지 총 100팀, 1500여명에 이르는 예술가들이 공간 곳곳을 채운다. 관객들은 작품을 보고, 만지고, 느끼면서 자신만의 예술적 상상력을 만끽할 수 있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마을, 크루즈, 여행 등 매해 장소특정적 주제를 선정해 프린지의 축제성을 보여줬다. 올해는 프린지 본연의 역할인 플랫폼의 이미지와 더불어 아지트(azit)로 상징되는 은밀하고 기발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게 변신한다. 축제가 진행되는 10일 동안 관객 참여가 가능한 ‘프린지예술워크숍’이 진행된다. 직접 행동하고 만져보는 시간을 통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새로운 실험을 시작한다. 문화비축기지를 탐색하고 만져보는 과정을 통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비껴보기, 비틀어보기, 다르게보기 등의 시선이 축제 전체에 녹아날 예정이다. 축제 개막 하루 전인 8월 14일에 ‘프린지 전야제’를 통해 서울프린지페스티벌에서만 볼 수 있는 낯설고 독특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예술가의 존재를 일깨우는 담론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해왔다. 이번 축제에서도 공연을 보는 것에만 머물지 않고 예술생태계의 이야기들이 활성화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예술가들 저마다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규모 예술수다 ‘모스트프린지: 마이크로포럼’을 통해 기획자, 예술가, 관객 등 같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함께 축제를 만들고 있다. 지금의 축제가 있기까지 많은 예술가, 기획자, 인디스트(자원활동가)가 있다. 첫 번째로 프린지에서 가장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 자원활동가 ‘인디스트’를 조망하는 기획전시인 ‘프린지와 인디스트 : 지금, 여기의 일탈’을 오는 7일까지 서교예술실험센터 1층 전시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19’의 더 자세한 내용과 티켓구매는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