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내내 기다리던 즐거운 여름 휴가. 해외에서 몇 주씩 보내고 싶지만, 돈도 부족하고 시간도 모자란다면, 국내 지역 축제에 참가해보는 것은 어떨까. 가족, 친구와 함께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축제가 곳곳에 열린다.

▲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초청작, <파피루스(Papirus)>

문화생활이 취미이거나 방학을 맞은 자녀들에게 문화의 향기를 느끼게 해주고 싶다면, 7.21~23 서울에서 열리는 제23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와 7.24~26 대구 생활예술페스티벌, 8.1~9 서울프린지페스티벌,  8.7~9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 8.7~12 춘천 인형극제, 7.25~8.5 제주 한여름밤의 예술축제, 8.13~18 제출 국제음악영화제를 눈여겨볼 만 하다. 식도락에 관심이 많다면 7.22~26 대구에서 열리는 2015 치맥페스티벌, 7.31~8.2 예천 삼강주막 막걸리 축제, 8.8~8.9 세종 조치원 복숭아축제, 8.25~30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에 마음 맞는 사람들과 가봄 직하다. 자연경관을 즐기며 마음껏 사진을 찍고 싶다면 7.29~8.2 동강축제, 8.1~2 제주 표선해비치해변 하얀모래축제, 8.1~8 부산바다축제, 8.14~16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축제, 8.29~9.6 무주 반딧불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동시에 교육 효과도 얻고 지역 경제도 살리는 지역 축제를 활용해, 해외여행 부럽지 않은 여름 휴가를 보내보자.

△ 지자체 주요행사 개최 예정현황 (’15. 7.~8.) *정리: 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