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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지 524호] 당신의 삶이 영원히 미완성일지라도

seoulfringe2023-08-1891

 










 


[프린지 524호] 당신의 삶이 영원히 미완성일지라도

 

자유와 예술을 사랑하는 프린지 여러분, 안녕하세요! 비평팀 인디스트 ‘숨’입니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3은 제 인생 첫 프린지예요. 

약 일주일 간의 시간 동안 프린지와 함께하며 느낀 건, 프린지는 마음껏 실패할 수 있는 곳이라는 거!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에 덜컥 겁을 먹었던 적이 있나요? 그 두려움은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부담감에서 오는 거 같아요. 그런데 막상 한 번 해보면 내가 두려워했던 일이 별 거 어니라는 거. 사실 압박감과 부담감은 내가 만들어 낸 환상일 수 있어요. 한낱 신기루뿐인 환상 때문에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져버린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지난 시간이 아쉽기도 하네요. 

 

’하고 싶은 거 하라. 뭘 하든 잘 안 될 거다.’

새벽에 잠이 안 와 그동안 써왔던 제 블로그를 봤는데 작년에 이런 말을 써놨더라고요. 어떤 일을 시작할 때는 ‘잘해야 한다’는 생각보다 ‘뭐, 어차피 잘 안 될 테니 그냥 해보자’는 마음가짐이 더 도움이 되나 봐요:)

 

2023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많은 시도와 실패가 오가는 곳이에요. 아직 미완성인 작품 그리고 영원히 미완성일 작품을 보여줄 수 있는 곳. ‘프린지’

 

당신의 어깨를 짓누르는 부담을 내려놓고 프린지라는 운동장을 마음껏 달려보아요! 

 

 

Festival News 1

놓친 축제 현장을 즐기는 방법

첫번째. 축제 사진을 본다

축제 홈페이지에는 지난주 축제 현장을 담은 사진이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답니다!

더 많은 사진은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주세요

여기를 누르면 축제 사진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두번째. 친절한 린지씨를 홈페이지에서?

[사진속 텍스트]

저는 이 공연을 우리 아그데 아그데 팀원들에게 바친다고 생각을 하고 안무를 했어요.

사실 결국에는 관객분들께 보여드리는 거지만 가장 먼저 행복을 너무나도 열심히 찾고 있는 우리 친구들한테 작품을 보여주면서 너희들이 지금 열심히 뛰어가고 있는 이 모습이 얼마나 힘드냐, 정말 정신적으로 힘든지 알고 옆에 이렇게 친구들이 맞춰주고 있다는 걸너무 보여주고 싶었어요.

솔직히 관객분들보다는 우리 친구들에게 직접 더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아그데 아그데 친절한 린지씨 중에서

 

서울프린지페스티벌만의 ‘친절한’ 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

친절한 린지씨 내용을 홈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요.

 

“아, 이 작품 궁금했는데!” 혹은 “이 작품 봤는데 좀 더 알고싶다” 하시면 예술가와 관객이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지 살펴보세요!

 

여기를 누르면 친절한 린지씨 아카이빙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Festival News 2

프린지X플레이슈터 첫 달 50% 프로모션!

 

작년에 이어 올해도

프린지와 플레이슈터가 함께합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플레이슈터와 함께하는 예술가가 부쩍 늘어났다는 사실,아시나요?

올해의 작품들이 벌써 플레이슈터에 업로드 되고 있으니 놓친 작품은 플레이슈터에서 만나보세요.

 

여기를 눌러 플레이슈터를 구독하면 첫 달은 50% 할인된 5,000원(VAT포함)으로 플레이슈터의 모든 서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 플레이슈터 가입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첫 달 결제 이후 다음 결제일에는 정상가(9,900원)으로 결제됩니다.

 

Festival News 3

이번주 기획프로그램 소개

 

마이크로포럼 3

<프린지 수익정산 어떻게 할 것인가? (근데, 수익이 나긴해?)>

8월 22일 16시 / 23일 21시 / 24일 13시 @공상온도

*본 시간은 마이크로포럼 시작 시간이며, 작품 발표 시간은 마이크로포럼 1시간 전입니다

호스트: 프로젝트PAN

 

- “연극으로 돈을 버는 것이 중요한가?"

작품 수익분배를 위한 회의에서 시작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은 예술하는 우리의 삶을 깊게 들여다보게 해주었습니다. 

예술을 지속하기 위한 동기에 대해서, 그리고 그것을 가능케 하는 돌봄에 대해서도 말이죠! 

프로젝트 PAN은 답을 찾아가는 과정 그 자체를 한 편의 연극으로 만들었습니다. 연극으로 문을 연 마이크로포럼은, 여러분의 참여로 완성될 거예요. 

오셔서 함께 떠들고 얘기해봅시다!

 

"예술하는 걸로, 수익이 나긴 해요? 수익이 나야 프로 예술인가요? 

수익을 내려고 하는 과정에서 지워지고 있는 것은 없을까요?

그래서, 우리 계속 예술할 수 있을까요?"

 

*본 마이크로포럼은 프로젝트PAN의 자유참가작 <프린지 수익정산 어떻게 할 것인가?(근데, 수익이 나긴 해?)>와 연계되어 진행됩니다. 

작품 1부 내용과 2부인 마이크로포럼이 연결되어 있으니, 가급적 1부 부터 모두 참여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티켓은 자율후불제이나, 미리 예매를 부탁드립니다)

 

 

독립예술집담회 13th with 독립예술웹진 인디언밥

<시대에게 쫓겨나기>

8월 21일(월) 16:30 @고라니특공대

 

모래성 뺏기 놀이를 합니다.

뒷담회처럼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의 영토를 만들고 합쳐보며 어떤 질문을 쓰러뜨려봅니다.

 

예술계 동료들이 공간에서 밀려나고 있다는 소식이 자주 들리는 시절입니다. 지대 상승으로 인한 젠트리피케이션 얘기가 아닙니다. 기관장이나 담당자가 바뀌고 정책이 바뀌었다든지, 사실 원래 기관의 소유의 공간이고 이제 새 쓰임을 찾겠다든지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그 이유들 앞에선 공간을 조성하기까지의 맥락도, 그 공간을 꾸려온 예술가들의 노고도, 시민성 그 자체도 바람 앞의 촛불 같습니다.

문득, 자본에게 쫓겨나는 것을 넘어 한 시대에게 쫓겨나는 기분이 듭니다.

인디언밥 기획연재부터 이어지는 <시대에게 쫓겨나기>는 독립예술에게 필요한 ‘창조적 공유지’와 비슷한 역할을 해온 공간들이 어떻게 지금 예술가들을 쫓아내고 있는지 살핍니다.

그 안에서 어떤 패턴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와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상상해보고자 합니다.

 

 

프린지 비평회

8월 22일 17시 @프린지살롱

 

관객, 인디스트, 아티스트의 눈으로 프린지 작품을 읽어보고 대화나누는 프린지 비평회!

지난주 화요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주, 관람한 '화제의 그 작품'이 있으신가요? 

이 작품 얘기를 하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다고요?

다음주 화요일 오후 5시, 2회차이자 마지막 비평회가 열립니다.

도란도란 재밌는 작품 이야기 나누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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