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지 518호] 우리가 만드는 무지개
seoulfringe2023-06-21517
프린지 뉴스레터 2023. 6. 21 no.518
안녕하세요. 프린지 가족 여러분! 프린지의 새로운 단기스탭 온이길이입니다. 저는 혼영, 혼공 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가장 최근에 혼자 했던 문화생활은 바로 '엘리멘탈'이라는 영화를 관람했어요 많은 후기 중에서도 가장 인상깊은 말이 있었어요. "겁도 없이 너에게 뛰어들었고 우린 무지갤 만들었지." 서로 다른 성격의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기획하고 제작하며 결과를 이루어 내는 것이 프린지페스티벌과 잘 어울리는 문장이라고 생각했어요. 앞으로 뜨거워질 우리의 여름, 아름다운 무지개의 결말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노력하고 힘내보아요!
Festival news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3 포스터 등장-☆
디자인. 스튜디오 플락플락 @studioflagflag
다양한 모습과 역할로 모여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에 초점을 두는 프린지의 방식에서, 손에 손을 잡고 둥근 원을 그리는 ‘강강술래’의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완전한 원이 아닌 제각기 다른 모양의 원들이 얽히고설키는 풍경은 시도와 실패를 응원하고, 이들의 네트워킹을 마련하려는 프린지의 가치를 반영합니다.
짜잔-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3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홍보팀 스탭은 포스터를 보자마자 눈이 하트가 되었습니다. 디자인 작업을 맡아주신 스튜디오 플락플락의 경민 디자이너님 코멘트 처럼 프린지를 이루는 알파벳 F R I N G E 와 함께하는 공간들이 각기 다른 모습의 동그라미로 이리저리 얽혀있는 모습과 초록, 주황, 분홍, 파랑의 여러 색깔들이 모두를 초대할 수 있는 축제, 그 모두가 함께 만드는 축제를 꿈꾸는 올해의 프린지와 딱 맞는 포스터라고 생각했거든요. 포스터 이미지에 맞춰 뉴스레터도 초록초록 색깔을 넣어 약간의 변화를 주었습니다! 축제 공간 곳곳에서 마주할 포스터와 올해의 디자인으로 만들어질 홍보물도 기대해주세요!
인디스트 참가신청 마감 D-6
6월27일(화) 17:00 까지
가장 주체적이고 자유로운 자원활동가! 프린지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 인디스트 참가신청 마감까지 6일 남았습니다~ 인디스트 모집 공고글을 잘 살펴보시고 올 여름 프린지에서 경험하고 싶은 팀을 선택해 프린지 종합신청사이트에서 인디스트 지원서를 작성해주세요! 인디스트 여러분을 만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프린지 예술가는 최종 공간답사 중
지난 주 부터 프린지는 최종 공간 답사로 아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최종 공간 답사는 각 축제 공간을 사용할 예술가가 다같이 모여 어떤 작품을 준비하고 있는지,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싶은지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입니다. 공간을 상상하는 방식도, 활용하는 방식도 모두 다르다보니 작품 이야기를 듣다보면 같은 공간도 점점 새롭게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한 공간에서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는 것도 프린지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얼른 작품을 직접 보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져갑니다!
프린지의 새 식구, 온이길이와 타이 합류!
온이길이
안녕하세요 온이길이입니다.
제 이름의 의미는 말이죠.. 오니기리 김밥에서 시작됐어요.
머리 모양이 마치 오니기리 모양 같아서 저절로 별명이 온이길이가 되었어요.
제 머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인디스트 신청해주세요❤︎
타이
안녕하세요 타이입니다.
프린지에서 세 번째 요씨로 요가네를 완성할 뻔하다 타이가 되었습니다. 커피를 못 마시지만 최근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데 맛들여있습니다. 훌륭한 에스프레소바를 아신다면 언제든 공유해주세요. 요즘은 새로 집에 찾아온 새끼 고양이들을 보며 지내는데요, 프린지까지 더불어 새로운 인연을 많이 만나는 여름이 될 것 같네요. 함께 여름다운 여름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답니다.
프린지 청춘마이크 ‘그대’로 멈춰라 6월 in 대전·청주
프린지의 청춘마이크 ‘그대로 멈춰라’ 6월에는 대전과 청주로 갑니다~ 서대전공원에서 6월 28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대전엑스포다리 버스킹존에서 7월 1일 토요일 오후 5시 반부터 8시 반까지 청주중앙공원에서 7월 2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그대’로 멈춰라와 함께 잠시 쉬는 시간을 가져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