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1] 현재 축제 상황 및 8월 6일 - 8일 공연 취소 안내

seoulfringe2021-08-06784

안녕하세요.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1 사무국입니다.

 

아티스트 및 관객 여러분께 현재 축제 상황에 대해 공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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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의 관객이 한 공간에 모이는 기존의 축제 형태를 포기하고 소규모더라도 대면이 가능한 축제를 준비해왔습니다. 또한 참여 예술가의 다양한 예술적 실험과 시도가 가능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작품 발표 공간과의 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7월 12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개편 및 격상되면서 “정규 등록 공연 시설 외 모든 공간에서의 공연 금지”라는 새로운 조항이 생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축제 사무국은 정규 등록 공연 시설에 대해 확인하는 과정에서 “정규 등록 공연 시설”이 아닌 공간에서 진행되는 작품에 대해 공간 이동 및 일정 조율을 진행하였고, 마포구청과도 협업 공간들이 정규 등록 공연 시설로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포구청과 협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축제 사무국은 작품 발표 공간 중 일부가 정규 등록 공연 시설이 아닌 곳임을 뒤늦게 확인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축제 개막일인 8/4(수) 마포구청의 제재에 따라 결국 공연이 취소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따라서 일부 정규 등록 공연 시설 외의 작품 발표 공간에서 작품 발표가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시장에서 진행하는 공연 및 퍼포먼스 역시 방역 수칙 위반 사항에 포함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사무국은 그동안 축제를 함께 만들어온 참여 예술가 및 협력 공간, 또 축제에 참여해주시는 관객 여러분의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조건적으로 축제를 강행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우선적으로 8월 6일(금)~8일(일)에 진행되는 모든 작품의 발표를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그동안 최선을 다해 작품을 준비한 아티스트와 함께해 주신 관객 여러분께 피해를 끼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현재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사무국은 아티스트의 작품 발표가 취소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논의하고 있으며, 최대한 빠르게 정리되는 상황에 대해 참여 아티스트와 관객 여러분께 빠르게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제를 기대하셨던 참여 아티스트분들과 관객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