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세에 대처하는 예술웨비나> 지속가능한 축제에 대한 고민_ 트래쉬버스터즈 곽재원대표 

seoulfringe2023-03-2154



<인류세에 대처하는 예술웨비나>

지속가능한 축제에 대한 고민_

트래쉬버스터즈 곽재원대표

글쓴이_샬뮈

 



제가 에코프린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만나고 싶었던 팀은 '트래쉬버스터즈' 였습니다.

플라스틱에 대한 고민도 많았고, 가장 구체적인 실천을 하고 있는 팀이라 너무 만나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았는데요. 웨비나를 기획하면서 용기를 내어 연락를 하게 되었어요.

연락하면서도 사실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워낙 유명하고 바쁘실 것 같아서 어렵겠다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곽재원 대표님이 하겠다는 전화를 주셨을 때는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이렇게, 웨비나에 두번째 주인공을 모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트래쉬 버스터즈에 대한 이야기와 인터뷰는 언론을 통해서 익히 많이 보셨을 거예요.

까만색 글자와 주황색의 강렬한 디자인으로도 익히 많이 알려져 있고, 일회용 사용을 줄이기 위해 누구보다

부단히 실천하고 있는 팀입니다.

 



10월 14일 오후에 진행된 웨비나에서 곽재원 대표님은 많은 이야기를 들려 주셨습니다.

우선, 프린지와의 깊은 인연을 알게 되었고 (무려 아티스트로 축제에 참여하신 경험이 있으셨습니다!)

예술 현장에 있으시면서 쓰레기 문제에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해결해보고자 하는 결심으로 이어졌다는

부분도 많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사실 프린지 페스티벌이 다른 축제에 비해 많은 쓰레기를 만들어내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화가 필요다고 보다 명확하게 느끼고 있었던 터라 더 귀를 기울이게 되었어요.

 



위에 설문조사는 곽재원대표님이 웨비나에서 인용했던 자료 중 하나 입니다.

78.9%의 사람들이 환경오염 문제의 주범을 일회용품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과,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하는 의지가 많다는 부분도 유의미하게 보입니다.

현재 17개국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거나 규제하는 법안을 다양한 방식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적극적인 금지나 규제는 아직 눈에 띄지 않는 상황인데, 환경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전해주셨습니다. 개인의 의지로만 해결될 수 없는 부분은 분명 제도적 차원에서

접근해 해결될 필요가 있고, 기후위기 시대에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숙제가 되었습니다.

트래쉬버스터즈는 축제, 공연 현장에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사업 모델을 확장해

장례식장, 야구장, 서울시 카페 안에서 순환되는 음료컵, 배달음식용기 등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기를 대체할 수 있는 전방위적 영역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중입니다.

특히 제가 기대하는 부분은 배달음식용기 부분인데요.

코로나 이후 배달음식으로 배출한 쓰레기를 생각하면 정말 큰 잘못을 한 것 같아요.

우리가 먹고, 배출하는 모든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야 하는 시점에서

트래쉬버스터즈의 움직임은 주목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트래쉬버스터즈의 구호처럼

우리가 환경을 위해 실천하는 일이

'별 거 아니야 (그러니 너도 할 수 있어)' 라고 말하며

보다 쉽고 자주 할 수 있는 것이기를 바랍니다.



* <인류세에 대처하는 예술가이드> 프로젝트는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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