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세에 대처하는 예술가이드>

제작일지_축제캠페인3편_에코프린지팀 기록

글쓴이_최서진 (처도리)



안녕하세요~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에코프린지팀 인디스트 처도리입니다:)

오늘은 저희 팀의 21일 -22일 활동 후기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해요 😆

세 번째, 네 번째로 진행된 워크숍은 저번 주에 정리한 ‘축제에서 나오는 쓰레기’에 대한 분리배출 방법과 ‘어떤 기획을 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어요

쓰레기 문제, 환경문제에 관심은 많지만 아직 정확한 분리배출에 대해 알지 못했던 분알못 (분리배출을 알지 못한 ..) 은 이번 기회를 통해 축제에 나온 어마어마한 쓰레기들과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제대로 알고 갑니다. 특히 마포구/ 서대문구로 나눠서 구 별로 다른 배출 방법에 대해 배워보는 것도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사실 저는 축제를 다니며 다양한 쓰레기들을 접해봤는데요.

다양한 사람들과 즐겁게 교류하며 즐기던 축제가 생태계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이번 축제에서 환경적인 무언가를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참가하게 되었답니다.





다른 축제 자원봉사도 꽤 했지만 서울프린지 페스티벌 인디스트만큼 자유로운 자원활동가는 처음 겪어보는 중입니다 😆

사실 어떤 기획을 할지, 어떤 식으로 풀어나야할지 조금 막막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각자가 하고 싶은 것들을 툭툭 내뱉으며 기획 아이디어로서 어떻게 해야할지 함께 이야기하고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콘텐츠를 만들고, 실제로 축제에서 실행 해볼 수 있는 건 정말 인디스트만의 매력이고 강점인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조오오금 어색하지만!! 환경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다들 열정적으로 대화를 나눴답니다.

재미있었던 것은 모두가 환경을 전달하고자 하지만 그 전달 방식이 다양한 것이 신기했어요 .

관객들에게 대해 충격요법(?)으로 환경 문제에 대해 알릴 것인지 아니면 환경문제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쪽으로 갈 건지 아직 확실한 답은 안 나왔지만 앞으로 그 해답을 즐겁게 찾아가보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줄겁고 유익하게 인디스트 활동을 할테니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1>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저도 다른 인디스트들도 열심히 활동 해보도록 할게요 😆

지금까지 21일, 22일 에코프린지팀 워크숍 활동에 대한 저의 생각과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인류세에 대처하는 예술가이드> 프로젝트는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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