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세에 대처하는 예술가이드> 제작일지_종이2편_두성종이 방문기

seoulfringe2022-07-2731

<인류세에 대처하는 예술가이드> 제작일지_종이2편_두성종이 방문기

 

글쓴이_쿄

 



친환경 종이에 대한 리서치 과정을 거치며 실제 친환경 종이의 생산방식, 종류 등이 궁금해진 우리는,

리서치 과정에서 가장 호기심이 생겼던 '두성종이'에 직접 방문해보기로 했다.

미리 약속을 잡은 후에 우리는 서초동에 위치한 '두성종이 인더페이퍼 갤러리'에 방문하여

홍보팀의 주상아 과장님께 친환경 종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아래 내용은 대화 내용을 재구성한 것이다.


Q. 두성종이는 어떤 회사인가?

A. 두성종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입지 유통회사로 실제 종이를 생산하는 제지회사는 아니나,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 종이를 수입 및 유통하고 있는 회사이다.

현재 172가지 친환경 종이를 국내시장에 유통 중이다.

 

 

[사진] 다양한 친환경 종이 종류들

 



Q. 두성종이에서는 어떤 이유로 친환경종이를 취급하기 시작했는가?

A. 종이를 생산하는 벌목, 가공 등의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환경을 해치게 된다.

21세기의 화두가 녹색주의인 만큼, 자연을 훼손하거나 공해를 일으키는 사업, 제품들이 설 자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고, 이러한 기업 환경 속에서 두성종이는 지속가능제품 및 친환경종이의 공급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환경 관련 전시 및 교육, 친환경 종이생산을 위한 생산과정 개선을 통해 지구환경 보호와 보존이라는 녹색주의 물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두성종이는 2008년 국내 최초 FSC™CoC, PEFC™CoC 친환경 인증을 동시 획득하였다.


Q. 친환경 종이 마크에 대해 좀 더 설명해주실 수 있는가?

A. FSC™마크는 국제 비정부 단체인 FSC™(삼림관리협의회, Forest Stewardship Council)의 인증마크로,

인증된 삼림으로부터 산출된 목재 칩으로 만들어진 용지임을 표시함으로써 건전한 숲 관리를 장려한다.

PEFC™마크는 1999년 파리에서 발족된 국제삼림인증협약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삼림관리 촉진을 목적으로 하며, 35개의 독립된 삼림인증제도로 구성된 PEFC™평의회에서 운영하며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제정된 삼림인증제도를 평가하고 상호인증하는 제도이다.

CoC인증이란 제고, 가공, 유통에서의 인증제도로, 이들 모든 공정에 의한 비인증재와 혼재되지 않고 적절히 관리되는지를 평가,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마크를 제품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 제품의 제조 및 유통에 관련된 모든 업체가 인증을 받아야 한다. 최종 사용자에게 납품되기 전, 제조, 유통과 관련된 업체 중 한 업체라도 인증을 취득하지 않은 회사가 있다면 인증마크를 붙일 수 없다.

 

 

[사진]친환경종이 삼림인증 마크 (출처: 두성종이 웹사이트)

 



Q. 친환경 종이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인가?

A. 환경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면서, 친환경 종이를 찾는 고객이 점점 많아지고,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대기업에서는 ESG경영의 대두로 친환경 경영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커지면서 친환경 종이를 제품에 사용하려는 곳이 늘었고, 공공기관에서도 정부에서 그린뉴딜 정책 시행으로 인해 친환경 종이를 사용하려는 추세다.

뿐만 아니라 서울프린지네트워크처럼 다양한 단체/기업에서 친환경 종이에 대한 문의를 받고 있다.


Q. 친환경 종이는 어떤 것을 친환경 종이라고 일컫는가?

A. 친환경 종이를 분류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두성종이에서는 크게 여섯 가지로 분류해 소개하고 있다.

1. 지속가능한 관리를 하는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를 사용했음을 증명해주는 산림인증마크를 받은 종이

2. 버려진 종이를 재활용한 재생지

3. 목재 외 다른 식물이나 부산물을 원료로 사용한 비목재 펄프 종이

4. 펄프를 표백하는 과정에서 염소를 사용하지 않은 종이

5.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 종이

6. 생산 시 태양열,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한 종이


Q. 국내 친환경 종이 생산비율은 어느 정도인가?

A. 국내 제지회사들도 점차 친환경종이 생산 비율을 늘리고 있으며 기술도 좋다. 한국제지, 대한제지 등 국내제지회사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두성종이는 수입지 유통사이기 때문에 수입지 제품 위주로 설명을 드린 것이고, 친환경 종이라 하더라도 수입과정에서 탄소가 배출하기 때문에 완전히 친환경적이라기 어려운 점이 있다.


Q. 전통한지는 친환경종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A. 똑같이 나무를 베어 종이를 만든다는 점에서 전통한지도 완전히 친환경적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Q. 두성종이는 주로 어느 국가에서 종이를 수입하는가?

A. 주로 일본, 영국, 독일, 이태리 등에서 종이를 수입하고 있다.

친환경 종이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마치고

우리는 갤러리에 전시되어 있는 친환경 종이를 사용한 다양한 인쇄물, 제품을 둘러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 다양한 재질과 소재, 색상이 있어 '친환경종이=누런색'의 선입견을 없애준 시간이었다.

 

 

[사진]다양한 친환경 패키지

 



유익했던 견학을 마치고 우리는 두성종이에서 얻는 정보를 바탕으로

실제 축제에 쓰일 홍보물을 제작해보기로 했다.

 

참고자료

링크 : 두성종이 웹사이트 

링크 : 두성종이 CSR 리포트 

 

 



* <인류세에 대처하는 예술가이드> 프로젝트는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에코프린지, #인류세에대처하는예술가이드, #환경, #에코, #친환경, #기후위기, #친환경예술, #프린지,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서울프린지네트워크, #축제, #공연예술, #페스티벌, #비영리, #공익사업, #유익, #무해한, #재활용, #재사용, #분리수거, #코로나, #종이, #현수막, #쓰레기, #음식물, #종이의역사, #종이제작, #종이재활용, #종이재사용, #친환경종이 #수입종이 #두성종이




첨부
3(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