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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소개
거리(공공 공간)에서 관객과의 접촉을 통해 의미를 발생시키는 형식으로 작업해 왔습니다. 기후 변화, 동물권, 주거, 여성의 몸, 소수자의 위치 등 일상의 경험에 질문하며, 거리라는 공론장에서 함께 대화하기를 제안합니다. 안전한 창작환경과 지속가능한 창작 방식에 관심이 많으며 비거니즘을 지향합니다.
[고기, 돼지], [두 개의 길], [A. SF], [‘유령들의 대화’ 시리즈]까지 일회성으로 끝나는 작업이 아닌 하나의 주제를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공연하며 발전시켜나가는 레퍼토리 방식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
만드는 사람들
한윤미 (창작자) -
작품 소개
프린지에서 새롭게 시도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이었나요?이 공연은 원래 관객 참여형 거리극으로 만들어졌지만, 새로운 방식으로 관객을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낭독을 통해서 함께 바라는 세상에 대해 상상을 이어가보려고 합니다.
프린지를 통해 어떤 작품을 공개하려고 하나요?호박이넝쿨책에서 A.SF 비거니즘의 세계를 엽니다.
비건 세상을 향한 SF적 상상:감염병 A 이후 새롭게 재편된 세계. 이 세계의 시민이 되어 탐험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관객주도형 참여 공연을 낭독 모임으로 호박이넝쿨책에서 만납니다.
1. 함께 호박이넝쿨책에 모여서 A. SF 비거니즘의 세계 공연 텍스트를 낭독합니다.
- 중간중간 관객들(낭독자들)의 참여(퀴즈를 풀거나 의논을 하게 될 수도 있음)가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60분 예상)
2. 비건 세상(바라는 세상)을 향한 SF적 상상을 이어갑니다. (30분 예상)
3. 바라는 세상에 대해 함께 상상해보고 이야기 나눕니다.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고민되었거나 생각지 못했던 것이 있었나요?이 공연 초연 때는 소그룹의 적극적인 관객참여 공연이었는데요. MBTI I인 동료가 반드시 의견을 내야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고 피드백 주었어요. 그래서 참여 인원을 조정했어요!
어떤 사람들이 이 작품을 봐주었으면 하나요?기후와 에코페미니즘 혹은 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사람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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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안내사항
- 본 작품의 작품 발표 공간 내 관객 입장은 티켓부스와 동일하게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가능합니다.
- 관객에게 해당 공연 이해를 위한 용어설명 PDF 파일이 사전 제공 됩니다.
- 휠체어 및 유아차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티켓 예매 시 발송되는 접근성 설문을 작성해주세요.
- 8/３(일) 18시 회차에 팀 기록용 사진 촬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촬영을 원치 않는 관객에게 스티커를 배포하나, 예매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공간 안내사항
- 모든 축제 공간에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세요.
- 접근성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티켓 매니저(음성통화 070-7092-8171, 문자 010-4869-1163)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티켓 예매 완료 후 관람 지원이 필요하신 관객분을 위해 사전 설문조사 링크를 발송해 드립니다. 설문조사는 관람 3일 전까지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 도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계단 및 턱이 없으며, 출입구의 폭은 90cm입니다.
- 화장실은 작품발표공간 내 위치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