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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기대 김연경

  • 장소테스트
  • 러닝타임50분
  • 관람연령12세
  • 티켓가격 10,000원
  • 장르연극(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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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작품 소개는 작품 내용, 작품 의도, 작품 안내사항, 접근성 정보, 예술가 소개 순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작품 소개

    작품내용‘편지 좀 써줘, 아니 정확히는 내가 쓴 연애 편지를 첨삭해줘’

    대학생인 영원과 민형은 초등학생 때부터 단짝이다. 영원은 글을, 민형은 그림을 그리며 같은 예고와 예대에 나란히 진학하며 둘만의 공고한 사이를 이어간다. 다른 절친들과 다를 바 없어 보이는 이 둘에게 사실은 은밀한 계약 관계가 있다.

    바로 민형의 연애 편지를 영원이 고쳐주는 것. 고등학생 시절 민형의 뜬금없는 부탁으로 시작된 기묘한 편지 첨삭은 대학 입학 이후까지 4년간 이어진다. 대신 써달라는 것도 아니고 이미 자신이 쓴 편지를 고쳐 달라는 민형의 요구에 영원은 난감하기만 하다. 쉽게 사랑에 빠지는 민형이 몇 년 간 써온 수많은 연애 편지들은 모두 영원을 거쳐 완성되었다. 영원은 점점 더 고칠 필요 없이 완벽해지는 민형의 연애 편지를 읽으며 마음에 균열이 생기는 것을 느낀다. 언제나, 누구에게나 최선을 다하는 민형에게 영원이 최선인 순간은 정말 오지 않는 걸까?


    작품의도<너무 많은 기대>는 작가가 창작한 한국 남성 아이돌 팬픽을 직접 희곡화한 작품입니다. 팬픽이란 특정 작품 혹은 아티스트의 팬이 그 대상의 기본정보와 설정을 바탕으로 만든 2차 창작물을 일컬으며 다양한 장르 중 <너무 많은 기대>의 원작은 소설 장르에 해당합니다.

    작가는 10대 시절부터 지금까지 동성애 팬픽을 창작하고 향유함과 동시에 퀴어정체성과 작가지향을 가진 여성으로서 늘 궁금한 것이 많았습니다. 왜 하필 남성 아이돌의 몸을 경유하여 퀴어 판타지를 실현하는 걸까. 외피만 남성일 뿐 여성 퀴어 로맨스적 특징을 가진 팬픽을 여성의 목소리로 발화하고 여성의 몸으로 실천한다면 어떻게 될까. 이러한 관심은 자연스레 실제 인물이 물리적으로 등장하고 움직이는 연극화로 이어졌습니다. 각색된 희곡이 여성 서사 및 연극으로서의 가치를 실현한다면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팬픽이 가진 문학성과 기존 문학의 차이는 무엇이며 팬픽에서 발견 가능한 가능성은 무엇인지 알고 싶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팀은 <너무 많은 기대>가 오래 묵혀온 물음표에 답을 달아보는 실험의 장으로 기능하기를 희망합니다. 어른이 되고 더 이상 팬픽을 소비하지 않는 사람, 여전히 팬픽을 향유하는 사람, 팬픽과 연극 둘 다 좋아하는 사람 혹은 둘 다 모르는 사람, 연극만 좋아하는 사람,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싶은 사람 등등 누구든 함께하며 대화하고 싶습니다.


    작품안내사항* 본공연은 비지정석이며, 자유로운 입퇴장 및 음료 섭취가 가능합니다.
    * 8.10(토) 18:00 회차 종료 후, 관객과의 대화 <친절한 린지씨>가 진행됩니다.

  • 접근성 정보

    1) 본 공연은 휠체어석 5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 본 공연은 대본에 포함된 대사 및 모든 지문을 출연 배우가 낭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3) 본 공연은 한글자막해설과 수어통역이 없습니다. 다만 별도 요청 시 사전 대본 제공 혹은 현장 대본 열람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언더독커피는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출입문(2개) 폭은 200cm입니다. 1층 출입구에 5cm의 턱이 있으며, 경사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화장실은 옆 건물 1층에 위치해 있으며, 화장실 안에는 턱이 있습니다.
    * 모든 축제 공간에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세요.
    * 접근성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티켓 매니저(음성통화 070-7092-8171)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티켓 예매 완료 후 관람 지원이 필요하신 관객분을 위해 사전 설문조사 링크를 발송해 드립니다. 설문조사는 관람 3일 전까지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예술가 소개

    연극과 문학을 중심으로 활동합니다. 주로 연극 기획자로 활동하였고 작년부터 희곡과 에세이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퀴어 페미니즘과 교차성에 관심이 많으며 나이와 성별, 경력과 상관없이 평등한 작업환경에서 동료들과 작업하기를 원합니다. 최근에는 제 쓰기의 근간을 이루는 일기, 편지, 팬픽과 제 작업을 연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 만드는 사람들

    김연경 (작가)
    이수림 (연출)
    이청 (배우)
    이효진 (배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