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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i·tia·tive 황유택, 채종혁, 신용희, 김일경

  • 러닝타임
  • 관람연령전체관람가
  • 티켓가격 5,000원
  • 장르전시형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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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소개

    작품 ‘ini-tia-tive’는 인과적으로 정의되었던 자신을 지우고, 다시금 정의함으로써 순수한 자신을 인지하게 해준다. 행위자는 작품을 통해 순수한 자신을 만남으로써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최종적으론 카타르시스와 함께 자아실현의 열쇠를 얻을 수 있다.

    2층 구조로 되어있는 플랫폼 팜파의 1층엔 기존에 정의했던 자신을 지우는 기계가 놓여 있다. 돌고 있는 테이프에 말을 하면, 테이프 어딘가에 나의 목소리가 갇히게 된다. 무한의 어느 공간으로 사라진 음성을 다시는 들을 수 없다. 나는, 나를 잃어버린 것이다. 나를 지운 것이다.

    2층엔 나를 정의할 수 있는 기계가 놓여 있다. 기계에 ‘나’를 상징하는 물건을 올려 두면, 기계가 그를 인식하여 나의 음성을 송출한다. 나를 나타내는 순수한 음성인 것이다. 나의 음성은 음악이라는 요소와 조화를 이루어 나만의 음악이 된다. 그것만큼 나를 순수하게 정의하는 것이 있을까?

    작품은 새롭게 창조된 순수한 나를 느끼고, 그것을 인식하여 ‘나’에 대한 근본적 정의의 물음을 갖게 해주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우리는 그 계기를 통해 행위자들이 자아실현에 관한 여러 답 중 하나에 미약할지라도 다가갈 수 있길, 그로 인해 카타르시스를 얻길 기대한다.

    ※ 본 작품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 아티스트 소개

    단순 작품이 주는 의미보다 작품을 주도적으로 수행하여 얻는 의미가 중요해졌다고 생각하는 네 명의 예술가. 연극, 다원, 사운드, 기술의 영역들이 본뜻을 이루기 위해 ‘전시형 연극’이라는 미지의 장르를 함께 작업하게 되었다. 이들은 다매체시대 연극의 탈 영역화, 탈 영토화, 탈 장르화, 매체연극 등을 탐구하고 실험하며, 어떤 방향으로 연극의 미래를 예시하는가 등의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서로의 경험과 지향점을 재료로 '연극과 전시'와 '수행성'의 개념의 확장 내지 변형을 다중적 관점에서 상상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기술을 탐구하여 설치형/전시형 연극의 시발점을 구축하면서 동시에 수행성에 따른 비가시적인 연극성을 발굴하고 구축하고자 한다.

  • 출연진 & 제작진


    제작진 : 황유택 (연출) 채종혁 (엔지니어) 신용희 (사운드) 김일경 (드라마터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