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작품내용정하지 않아도 말해야 할 때가 있어요. 우선 적당한 거짓말을 늘어놓을까? 그치만 잘 말해두고 실현하면 되잖아. 예언은 성취되었다. 말은 몸 밖으로 나가는 거니까. 아득하게 말과 침묵을 오가는 게 사랑인 걸까? 내가 무슨 변압기야? 고무 정원과 그 이단 분파들, 믿음, 모략, 모호함으로 가득한 환상 연극. 우습고 별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매머드머메이드의 신작 1인극.

작품의도퇴고하거나 벼려내는 것,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어떤 일을 단순하게 만드는 행위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런 삶을 살 수 있다면 멋질거라고 생각해요. 언제나 제목이 먼저 떠오르고 그 느낌에 맞추어 작품을 만듭니다. 늘 실패했지만 계속 살아있다는 감각이 있고 그 감각을 올해의 마음으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8월 11일 17시 회차는 축제기록을 위한 사진촬영이 진행됩니다.

작품안내사항없습니다.

접근성 정보

* 공상온도는 지하 1층에 위치해있으며, 계단이 좁고 가팔라 공간 내부로 휠체어 접근이 어렵습니다.
* 공상온도는 카페 및 서점 영업이 운영되어 관람 30분 전부터 티켓부스가 오픈됩니다. 다른 공간과 티켓부스 오픈 시간이 상이하니 유의바랍니다.

* 접근성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티켓 매니저(음성통화 070-7092-8171 / 문자 예매 010-2184-0278 / 카카오톡 채널 ‘서울프린지페스티벌’)에게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 티켓 예매 완료 후 관람 지원이 필요하신 관객분을 위해 사전 설문조사 링크를 발송해드립니다. 설문조사는 관람 3일 전까지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 모든 축제 공간에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

예술가 소개

소멸과 환상, 서로의 기쁨, 적당한 규모, 형편없음에 집중하는 1인 극장입니다.
'이래도 될까?'를 넘어 '이런 것도 즐겁지'를 생각합니다.
작고 작가와의 공동 창작이라 우기며 잘못된 길로 쭉 쭉.
좋아하는 일 기꺼이 합니다.

만드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