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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어 창작 마라탕 하드코어 창작 마라탕

  • 러닝타임100분
  • 관람연령청소년 가능
  • 티켓가격 20,000원
  • 장르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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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소개는 작품내용, 작품의도, 아티스트 소개, 접근성 정보 및 주의사항 순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작품 소개

    작품내용<시놉시스>
    마라탕을 좋아하는 대학생 이민주(이)는 "하드코어 창작 마라탕" 홍보 전단지를 보고 수상한 지하실을 찾아간다. 지하실에는 9년 동안 마라탕을 만들어온 최형렬(최)와 성시민(민), 그리고 성시민의 동생 성시윤(윤)이 마라탕을 만들고 있었는데, 이들의 정체는 "하드코어 창작 마라탕"이라는 이름의 마라탕 비밀결사조직이었다.
    매일같이 지하실에 모여 완벽한 마라탕을 꿈꾸며 직접 마라탕을 만들어 먹는 하드코어 창작 마라탕. 그 와중에 민의 이상한 사람들을 소개하는 TV프로그램 <박기찬의 기인열전>의 PD 박기찬이 이 지하실에 접근해오는데……


    작품의도연극을 끝낼 때마다 드는 생각.
    비효율적이다. 너무나도 비효율적이다.
    "너무"라는 단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너무라는 단어 말고는 할 말이 없다.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비효율적이다.
    10초만에 휘리릭 지나가는 장면을 만드는 데 몇 시간을 고민하고, 몇 시간을 연습하고, 다시 갈아엎고, 다시 논의하고, 다시 연습하고, 또 연습하고. 또 또 또 연습하고.
    그렇게 쥐어 짜가면서 짜낸 장면이 나오는데, 한 관객이 자세를 고쳐 앉느라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난 그 순간 이 말도 안 되는 연극의 비효율성에 압도당했다.
    그러면서도 희곡을 계속 썼다. 마라탕이 좋아서 마라탕이 너무 좋아서 9년 동안이나 지하실에서 마라탕을 만들어 먹은 사람들에 관해서.
    물어보고 싶었던 것이다. 이거 대체 왜 하지?
    질문으로 시작해서 아무런 대답도 내놓지 못했다. 왜 마라탕이지? 그걸 왜 만드는 거야? 창작이 뭔데? 왜 하필 하드코어야? 왜 하는 거야? 할 수 있었던 것은 도대체가 해소되지 않는 의문들을 어떻게든 붙잡아서 극의 형태로 다지는 일뿐. 결국 잘 모르는 이야기를 제멋대로 떠들어버리겠다는 꼴이 된 건 아닐까 문득 선뜩하기도.
    그렇지만 잘 모르니까 말하고 싶어지는 거 아니야? 잘 모르겠다.

  • 아티스트 소개

    제목에서 시작했다. 하드코어 창작 마라탕. 왜 마라탕이지? 마라탕이라는 단어는 핍진하고 창작이라는 단어는 우스꽝스럽고 하드코어라는 단어는 어색했다. 기껏 창작한다는 게 마라탕이라니. 하드코어는 또 뭐야.
    동시에 서울 도심 어딘가에 그런 사람들이 있을 것만 같았다. 마라탕이 좋아서, 너무 너무 좋아서 마라탕을 직접 만들어 먹는 사람들. 여기까지라면 별난 취미 정도로 봉합되겠지만 하필 하드코어라는 단어가 붙었다. 극적이라고 생각했다. 또 우리 이야기가 될 것만 같았다.

  • 접근성 정보 및 주의사항

    심한 욕설, 카메라에 의한 촬영 장면, 크게 소리지르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배경이 지하실이니만큼 폐쇄 공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배우가 화기를 사용해서 직접 요리하고, 식칼을 휘두릅니다.

    * 극장 PLOT은 지하1층에 위치하며, 계단의 수는 총 20개이고, 폭은 81cm, 높이는 20(최대 25)cm입니다.

    * 접근성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티켓 매니저(음성통화 070-7092-8171 / 문자 예매 010-2184-0278 / 카카오톡 채널 ‘서울프린지페스티벌’)에게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 티켓 예매 완료 후 관람 지원이 필요하신 관객분을 위해 사전 설문조사 링크를 발송해드립니다. 설문조사는 관람 3일 전까지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 모든 축제 공간에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

  • 만드는 사람들

    김소연 (기획)
    조서연 (기획)
    한동엽 (작/연출)
    서예빈 (무대감독)
    정수연 (음악감독)
    김화영 (무대 디자인)
    이다현 (무대 디자인)
    김민경 (조명 디자인)
    강위영 (무대 보조)
    김동완 (배우)
    남선아 (배우)
    문태극 (배우)
    신현아 (배우)
    윤지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