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가위는 교차하며 무언가를 잘라낸다. 잘린 것은 흔적을 남긴다.
우리도 교차한다. 엇갈리고 마주하기를 반복한다.
우리는 우리가 남긴 흔적을 응시한다. 조각난 것들은 단서가 되고, 우리는 그것들을 따라 간다.
그 잘린 마음을 안을 때, 마침내 자를 수 없는 질긴 사랑은 춤을 추고 있다.

※해당 퍼포먼스는 탈의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티스트 소개

여성을 사랑하는 여성 창작자가 모여 가시화되지 않은 여성의 이야기에 집중한다.

출연진 & 제작진

출연진 : 이민주 (퍼포머) 윤슬 (퍼포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