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5

[빅게임] 혜화기담

크리에이티브혜랑

대학로 로컬투어 <혜화기담> Part1, Part2로 이루어져 있으며 형태와 스토리가 다릅니다. 혜화기담 Part1 - 혜화紀담 '이상한 사이트' 상설빅게임으로 관객이 직접 게임페이지에 접속해 대학로 일대를 직접 탐사하며 미션을 풀어나갑니다. 10시부터 18시까지 아무때나 참여 가능하며, 미션투어 특성상 해가 떠있을 때 완료하시길 바랍니다.

대학로 일대

#야외방탈출 #관객참여 #미션게임
천천히, 나답게

NIGAMUNDAE

그림, 음악, 1인극을 통합한 무대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채널1969
행온투서울 (Hang on to Seoul)

조다은

서울이라는 도시는 늘 우리를 무너뜨리지만, 동시에 뭔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을 주잖아요. 그에 매달려 살아가는 예술가 셋이 관객 앞에서 각자의 ‘서울’에 대해 고백하고, 서로를 바라보고, 때로는 구조를 탓하며 모래 위에 말을 쌓고 허물어요. 저희는 이 작업을 통해 서울을 떠나지도, 비판하지도, 사랑하지도 못하는 우리의 딜레마를 공유하고 싶었어요.

lmp작업실

#서울?
_원

선현

“일이란 삶을 소모시키는 연기인가, 삶을 움직이게 하는 연료인가.” 일은 우리에게 연료가 될 때도, 연기가 될 때도 있죠. 하지만 우리는 노동을 이어나갑니다. 노동이란 각자 다른 형태와 질감을 지녔지만 어쩌면 노동에 임하는 우리가 바라는 것은 같을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을 진심을 담아, 온몸을 이용하여 빌어 주려 합니다.

모브닷.에이

#노동 #굿
그렇게까지 바삭할 필요는 없잖아요

무늬만

B1층의 슈퍼와 주는 완벽하고 싶지만 완벽하지 않은, 미루고 사부작거리고 꼼지락거리는 이야기를 합니다. B2층에서는 피지컬 씨어터 형식의 작품을 선보이려고 해요. 말보다 신체를 통해 이미지로 관객과 소통하고 싶었어요.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온 필재와 설믜라는 두 인물이 만나, 그 차이 속에서도 어떻게 공감하고 연결될 수 있을지를 탐색하는 작업입니다.

플래그테일 팁시 지하 1층

#완벽 #세대차이
ㄱ.인간답게 살기 위해 발레하는 모임 한시적 외부 회원 모집

ㄱ.인간답게 살기 위해 발레하는 모임

일주일에 한 번. 모여서 발레를 합니다. 발레 학원도, 수업은 아닙니다. 운동을 위해서, 배우로서의 트레이닝을 위해서, 발레를 놓지 않기 위해서, 게을러지지 않기 위해서,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모여서 발레-수련을 시작합니다. 담소를 나누다 시간이 되면 몸을 풀고 발레를 시작합니다. 지적도 지도도 없이, 각자의 목표를 위해 자신의 몸에만 집중합니다.

PLAYLAB 진액터

#발레 #수련 #훈련 #운동 #모임 #소모임 #관객 참여
공저

선비아트

'햄릿'을 해피엔딩으로 바꾸고 싶어하는 어느 '작가'

보광극장

#대본재창작 #햄릿 #메피스토
성공하지 못한 자의 자기개발서 : 달리는 청년

한송희

요즘엔 자주 ‘대충해도 성장’이라는 말을 되새깁니다. 네, 제가 지어낸 말입니다. 인정받을 수 있는 순간들을 꺼내놓는 일, 당장은 좀 질립니다. 노력이 없던 순간들로 날 정의한다면, 나는 뭐가 될까요? 내 순간들엔 악착같지 않은 날들과 느슨한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자라긴 하더라고요. 노동과 휴가 사이의 경험을 하고 싶다면 놀러 오세요.

움집

#달리기 #휴가 #여성 #청년
뿌셔뿌셔

다재다방

‘완벽’과 ‘성공’에 지친 이 시대의 젊은 청년들이 ‘실패하고 망가질 자유’를 함께 얻는다는 이야기

창작공간 다재다방

#청년 #청춘 #실패
자연은 자연인지

클라블라우

2025년 도시민, 우리에게 자연에 순응하는 삶이란 어떠한 것일까? 우리가 적응해가야 하는 환경이란 어떠한지 짚어보도록 우리의 일상물의 일부를 보여주고자 합니다. '자연스러운'배치와 '가공한'배치를 통해 자연물과 가공물이 우리의 환경과 자연인가에 대해 찾아가 봅니다.

공덕감리교회 공감홀
나와 트리스테

범람

퀴어 로맨스 코미디 메타 연극, <나와 트리스테>

보광극장

#퀴어 #로맨스 #코미디 #메타연극
살기연습

진유이

진유이는 심리상담을 받다가 경제적 이유로 그만두었던 상담소를 3년 만에 다시 찾아갑니다. 공교로운 건 3년 전에도 대선이 있었고, 애인에게 차였으며, 가족들의 노화와 병에 속수무책이고, 일 없는 창작자였다는 것입니다. 상황이 딱히 나아진 것 같지 않은데요... 무슨 생각인 걸까요? *관객은 공연 중 원하는 경우 진유이 혹은 상담자에게 질문할 수 있습니다.

움집

#몸 #자기서사 #심리상담 #여성 #창작 #우울 #아마추어 #수치심 #관객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