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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지 블랙리스트를 말하다 2 : 친애하는 자유에게 기획전시

  • 작품 소개

    블랙리스트는 정권에 비우호적인 문화, 예술인을 탄압, 규제하기 위해 비밀리에 작성한 리스트입니다. 예술의 공적 지원을 매개로 검열 기제를 작동시킨, 지원의 차별과 배제로 체계화시켜 권력의 도구이자 수단으로 사용했기에 ‘블랙리스트’는 국가가 주도적으로 예술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여 민간예술단체와 예술가에게 위협을 가하여 개인의 권리를 무너뜨린 국가범죄에 해당합니다.

    2021년인 지금, 미진한 태도를 보이는 중앙정부와 기관으로 인해 블랙리스트의 주도자들은 여전히 단체, 조직의 수장으로 조직에 살아남아있습니다. 즉, ‘블랙리스트’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 및 조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6년이란 시간이 지난 지금, 현실을 다시 바라보게 됩니다. 왜 아직도 해결되지 않는 것인가? 예술생태계는 블랙리스트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예술가는 계속적으로 자기 검열을 작동시키고 있는 것은 아닌가? 예술가의 권리는 보장되고 있는가? 행정과 정부의 태도는 어떠한가? 과거와 현재를 거슬러 ‘사건’의 블랙리스트에 멈춰있는가? 현재의 상황이 달라지고 있는가? 와 같은 질문들이 쌓이면서 이번 전시가 출발했습니다.

    일시|2021.08.01.-08.19 (10:00-18:00, 19일 10:00-15:00)
    장소|문화비축기지 T1
    기획|남하나(불나방), 강정아
    도움|김재상(문화연대), 정윤희(문화민주주의실천연대)
    참여작가|김성균, 권은비, 노순택, 신민준, 한 받,
    계원예대 내 블랙리스트를 고민하는 모임 '허위'

    ※사전예매가 필요한 프로그램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19일(목) 관람시간은 10:00-15:00 입니다. 관람 시 운영시간 유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