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작품내용기타, 바이올린 듀오로 듣는 루마니아 민속 춤곡(벨라 바르톡), 아름다운 로즈마린(프리츠 크라이슬러), 세레나데(로만 호프슈테터) 등의 클래식 음악 연주와 클래식 음악에 대한 궁금한 이야기.

* 본 공연은 음악 연주와 한국어 설명으로 이루어지며 자막은 별도 제공되지 않습니다.

작품의도기린(GuiLin)이 제시하는 '모두의 클래식'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은 그야말로 모든 아티스트와 모든 예술을 포용하는 매우 상징적인 축제입니다.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의 모습을 지키며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이 올해는 '모두를 초대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여러분들에게 초대장을 보냈습니다.

이 축제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는 저희 기린도 이 초대장의 이름을 빌려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 공연을 열어 볼게요. 클래식 음악이 오래된 남의 나라 음악이라 이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과 부담감을 가지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연주자의 이야기와 함께 짤막한 클래식 음악들을 감상하실 수 있는 이번 기린의 공연에는 그런 마음의 불편함은 버리시고 연주자와 소통할 기대만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특히 베리어프리, 접근성 향상에 대해 연구하고 노력하는 이번 축제의 뜻에 맞추어서 많은 분들이 클래식 음악에 대해 느끼는 장벽이 무엇인지 이야기 나누고 이를 조금은 허물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보려고 하니 클래식 음악 공연장 문화가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 깨알 같은 글씨의 전문 용어로 가득한 프로그램북이 부담스러우셨던 분들, 외국어로만 적혀 있는 공연 곡목들을 읽는 데에 어려움을 느끼셨던 분들도 모두 오셔요. 저희는 여러분이 이제까지 클래식 음악에 어떤 마음이었든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들으실 수 있을 만한 곡들과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8월 18일 20시 회차는 축제기록을 위한 사진촬영이 진행됩니다.

작품안내사항없음

접근성 정보

본 공연은 음악 연주와 한국어 설명으로 이루어지며 자막은 별도 제공되지 않습니다.

* 공상온도는 지하 1층에 위치해있으며, 계단이 좁고 가팔라 공간 내부로 휠체어 접근이 어렵습니다.
* 공상온도는 카페 및 서점 영업이 운영되어 관람 30분 전부터 티켓부스가 오픈됩니다. 다른 공간과 티켓부스 오픈 시간이 상이하니 유의바랍니다.

* 접근성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티켓 매니저(음성통화 070-7092-8171 / 문자 예매 010-2184-0278 / 카카오톡 채널 ‘서울프린지페스티벌’)에게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 티켓 예매 완료 후 관람 지원이 필요하신 관객분을 위해 사전 설문조사 링크를 발송해드립니다. 설문조사는 관람 3일 전까지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 모든 축제 공간에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

예술가 소개

● 기린(GuiLin)

클래식 음악가로서의 학구적인 면모도 잃지 않으면서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기타 바이올린 듀오 <기린>. 기타(Guitar)와 바이올린(Violin)의 철자 조합으로 만들어진 팀명에서 보듯 두 악기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하여 최고의 앙상블을 보여주는 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클래식 음악을 공부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른 장르의 예술가들과 협업을 하기도 하면서 연주 활동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이들은 공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대중과 만날 수 있는 여러 공간들을 찾아가 기존에 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기획하며 클래식 음악에 친숙한 관객부터 그렇지 못한 관객까지 아울러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드는 데 그 무엇보다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마다 열고 있는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부부의 날 콘서트: 사랑에 관한 이야기>, <공포 콘서트: 패닉 피크닉>이 있으며, 비정기적으로 다른 장르와 협업하는 <기린더하기> 시리즈 공연을 진행한다.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채널: duoGuiLin

- 기타 (Guitar) : 고의석
- 바이올린 (Violin) : 김유리

만드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