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작품내용과거 나라를 지키고 적군을 막는 살상용으로 사용되었던 무예, 본래의 존재 이유가 사라지고 퍼포먼스와 결합해 우리의 무예를 계승하고 화려한 볼거리와 과거 전쟁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공연으로 재 탄생했다. 조선의 무예 <무예 24기>를 소개합니다.

* 뜨거운 여름 야외에서 하는 공연입니다. 뜨거운 해를 피할 양산, 더위를 식혀줄 차가운 물과 부채, 선풍기 지참을 권고 드립니다.
* 공연 관람 시 사진과 영상 촬영 모두 가능합니다.
* 8월 19일(토) 16시 / 17시50분 2회와 8월 20일(일) 11시공연 1회 공연이 있습니다.

작품의도한국의 전통무예! 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아마 대부분은 태권도를 떠올리셨을 것 같은데요. 학교 근처나 동네에 태권도 도장이 없는 곳이 없는 요즘, 태권도가 떠오르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극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던 군사들은 말도 타고 활도 쏘고 검, 창 같은 무기를 사용합니다. 일본엔 검도, 중국에는 우슈처럼 한국에는 무기를 사용하는 무예는 뭐가 있을까요?

한국에는 조선시대 군사들을 훈련 시킬 때 사용했던 교제 <무예도보통지>를 복원해 만든 <무예 24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죠. 그래서 이번 공연을 만들었습니다.

작품안내사항큰 기합소리 및 배경음악, 날카로운 무기

접근성 정보

* 뾰족하고 날카로운 무기를 사용합니다.
* 진검을 사용한 베기가 있습니다.
* 공연의 교전 부분에 다소 잔인한 장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웅장한 음악, 큰 기합 소리가 있습니다.

* 접근성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티켓 매니저(음성통화 070-7092-8171 / 문자 예매 010-2184-0278 / 카카오톡 채널 ‘서울프린지페스티벌’)에게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 티켓 예매 완료 후 관람 지원이 필요하신 관객분을 위해 사전 설문조사 링크를 발송해드립니다. 설문조사는 관람 3일 전까지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 모든 축제 공간에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

예술가 소개

다 함께 모여 놀고, 훈련하는 <청정단>은 <한국 전통 마상무예학교> 내부의 ‘청년 동아리’입니다. 조선의 전통 무예인 ‘무예24 기‘를 수련하며 지금 우리 청년들에게 전통 무예란 어떤 의미와 가치가 있을지 고민합니다. 아직은 신생 모임인 만큼 서투른 점도 많지만, 매주 모여 말도 타고 무예도 수련하며 보다 능동적인 청년의 모습을 꿈꿉니다.

*무예24기란? 조선 정조대왕의 왕명으로 만들어진 [무예도보통지]에 수록된 스물네가지의 무예를 말합니다. 검, 월도, 기창 등 다양한 무기를 이용합니다.

만드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