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지 545호] 열렬히 사랑한 여름을 떠나보내며
seoulfringe2024-09-05718
프린지 뉴스레터
2024.09.05 no.545
프린지 뉴스레터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연남 섹터 인디스트 부엉이입니다.
길었지만 짧았던 3주간의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이 막을 내렸습니다.
모두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짝짝짝~
처음 우리가 함께한 날 기억하시나요?
대강당에서 함께 모여 교육도 받고, 수줍게 서로 인사도 나누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관객들을 맞이했었죠.
그랬던 때가 어제 같은데 축제가 끝났다니 믿기지 않아요.
이번 여름, 유난히 뜨거웠던 햇살 속에 공연을 향한
막을 수 없는 우리들의 열정이 떠오르네요.
예기치 못한 어려움도 있었고 축제를 향한 고민도 많았지만
우리는 결국 하나되어 극복해 나가고 있다는 것!
스탭 분들, 인디스트 분들, 예술가 분들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셨고
관객 분들도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주셔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저도 3주동안 프린지를 열렬히 사랑해서
매일매일 웃는 모습으로 출근하던 나날이 그립네요.
오직 프린지였기에 내가 만드는 축제라는 생각으로 즐기고,
사람들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받고,
온전히 제 자신을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관객 분들과 하우스에서 함께하던 순간,
예술가 분들과 프린지살롱에서 만나던 순간,
인디스트 그리고 스탭 분들과 추억을 남겼던 순간
모두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다른 축제구성원 분들도 활동하고 축제를 즐김에서 아쉬움도 있겠지만
우리가 함께한 날들 생각하며 행복과 무지개로 덮어 보았으면 해요.
모두의 가슴속에 프린지가 영원히 함께하기를!
저는 제 안의 부엉이로 언젠가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다음 서울프린지페스티벌에서 또 만나요.
부엉부엉~!
Festival News
여전히 현장 사진 업데이트 중..
여전히 자유참가작 현장 사진을 웹사이트에 업로드하고 있어요.
기대하고 있는 작품 사진이 있다면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여름이 모두 다 가기 전에 모든 사진을 보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
여기를 눌러 웹사이트 바로가기
Thanks to..
참여 예술가
자유참가작
0156｜20도씨｜2407LAB｜64J(줄)｜감성광대제로｜강신우｜굄(GOIM)
극단 주의(theatralsim)｜극단STW｜극단 유일애, 별들의 유랑
극인단 이치 실험실(Theatrical Group Ichi.Lab)｜김연경
다이빙라인(divingline)｜동반자｜매머드머메이드｜미앤유 (miundyou)
민수민정｜바디뮤직코리아｜밝은 방｜백광흠｜비브라토｜사바하(Sabbaha) / 낭와(Nahua)｜삼산과 이끼｜상상만발극장1｜새새스튜디오｜송지연
씨어터 임포에틱｜야간극장｜엘보우｜연극집단 안과밖｜예술집단 모꼬지
와비와사비｜우주마인드프로젝트｜움직임 극단 정:지｜원을미
음이온 ummeeeonn｜이름없음｜이미지텔러 (Imageteller)｜임 영｜조선아
창작집단 미미(美謎: meme)｜창작집단 움! (umm)｜최영열
켈빈 Kelvin King Fung Ng｜콜렉티브 뒹굴｜크리에이티브 만만｜팀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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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
오픈스테이지
구.공이 프로젝트｜김연경｜김예린
대안적비평문화확산을위한와랄라유니버스총연맹(한국지부)｜박한결
유일애｜엠케이｜이기화(흔적의 숲)｜장인경｜청목GreenEyE*-*
켈빈 Kelvin King Fung Ng｜해원파크｜ADPHD
Project H2SA｜project.yac
인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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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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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페이즈 (New Phase)｜주예소 스페이스｜채널1969
몸소리말조아라 센터｜이너프라운지｜살라1
협력
비주얼 스튜디오 플락플락(이경민)
사진 김명집 김성현 양승욱 이경선
영상 Jagi Films
웹사이트 (주)인디엔피
작품 영상기록 플레이슈터
접근성 자문 이충현(조금다른 주식회사)
축제 비평 성수연
서울문화재단 리스테이지 서울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플레이슈터
세븐브로이
자연드림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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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안내멘트
강이은 박지현 박혜랑 변희정 이한솔 정유진 황유택
협업 카페
언더독커피 X 독수리상회
에토라
채널1969
개막파티 축하공연
DJ CHIKI CHAKA
DJ SEESEA
갤럭시 익스프레스
코리아 시스터즈
그리고 관객 여러분
우리가 이번 여름에 함께 나눈 모든 예술적 시도와
끝없이 흘린 땀, 그리고 웃음은 따뜻한 추억이 되어
앞으로도 지속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냈습니다.
프린지의 가치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4-
하루 160원으로 시작하는 독립예술 응원하기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누구나 주체적이고 독립적으로 예술적 실험을 발표하고 참여할 수있는 독립예술축제를 지속해 왔습니다.
심사와 선정 없이 누구나 축제에 참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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